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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문화
    나의 이야기 2013. 12. 4. 06:11

     

     

     

     

     

     

     

     

     

     

         커피 문화

                                                                                                                  김길순

     

    오래전 커피마실 공간은 오직 별 다방 콩 다방이었다. 모든 만남은 그곳에서 하고

    심지어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그 곳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신문보고 종일 소일했다.

     

    그리고 집에서 차를 타 마시면서도 배달하는 사람을 부르는 때가 있었다.  보온병을

    보자기에 싸가지고 커피를 배달하던 별 다방 아가씨는 요즘 도시에선 찾아보기 힘 든다.

     

    인사동 찻집에 가면 베레모쓴 예술인들이 차를 마시러 많이 왔었다. 

    발전하여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면 커피 가판대가 있고 곳곳에 커피 전문점이

    촘촘히 들어와 있다.

    요즘 강남에 있는 커피전문점에 가면 외국분위기에  세련된 젊은 이들과 외국인들도 같이 하며

    커피를 마시는걸 보았다.

     

    커피 맛의 종류도 수도 없이 많다. 에스프레소커피를 비롯해 가격도

    3백원에서 5만원이 넘는 커피도 있다. 

     

    맥주가 남자 음료라면 여자는 대부분 여러가지 차와 커피를 음료삼아 마신다.

    손님으로 초대 돼 방문을 하면 제일 먼저 예쁜 찻잔에 커피 그리고 다양한 차를 대접하기도 한다.

    일회용커피가 나오면서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물만 있으면 종이컵에다 직접 타 마실수

    있기에 아예 일회용봉지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이렇듯 커피문화는 담배를 몸에 지니고 다니듯 커피도

    일회용을 가방에 넣어 다니는 사람이 늘어났다. 

     

    커피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잠이 안 올 때나 식상해서도 한잔 한다.

    씁쓸한 커피를 기분을 달래려 입맛에 맞춰 커피를 고르고 있다. 나도 끊었다면서 하루 한잔

    정도는 마시고 있다.  어딜가나 커피전문점은 쉽게 볼 수 있는 요즘이다.

     

      

      ※ 다방 -

    커피전문체인점인 커피빈(Coffee Bean)을 우리나라말로 직역한 것임.  

    별다방 오픈국어-

    스타벅스(STARBUCKS)란 커피전문점을 우리나라말로 직역한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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