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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는 말전체보기 2013. 12. 13. 06:19
남편이 하는 말
김길순
인생이란 뭐냐 하면
있다가도 없어지는 바둑판이다.
바둑판은
하늘과도 같은 것
뜬구름 모였다 흩어지는 하늘이다.
하늘은
흑黑을 다스리는
빈 마음……
먹구름 몰려들어
눈 가리는 흑심을 버려야 하느니라.
더 둘 곳이 없으면 어찌해야 합니까?
백과 흑의 계산을 정리하듯
인생도 먼 곳을 개척 하지 말고
정리만 해야 하느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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