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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에 대하여
    나의 이야기 2013. 12. 22. 06:08

     

     

     

     

     

     

                         눈물에 대하여

     

                                                                                                                  김길순

     

     

    눈물은 대게 여자들이 많이 흘리고

    남자들은 웬만해서 울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은 마음 속 감정의 변화에 따라서 오는 것이지만

    남녀가 똑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은 외적으로 눈에

    자극을 주면 남녀가 똑 같이 흘리기도 한다.

     

    가령 양파를 벗기거나 마늘을 까거나 그리고 대파를 다듬다 보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남녀 모두 눈물을 흘리게 된다.

     

    우리가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만의 특징가운데 바로 눈에 있는 흰자위

    이다.  눈을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맑은 영혼과 만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는 말이 있어요. 검은 선글라스를 낀 사람은

    상대방에게 차가운 느낌도 줄 수 있으며 그 사람의 속내를 알 수 가 없게 된다.

     

    사람이 제일 눈물을 많이 흘릴 때는 이별이다.

    잠시 헤어져있는 이별도 있지만 ‘영이별’이 제일 슬프서 눈물 또한 제일 많이 흘리게 된다.

     

    아파서 우는 눈물, 아이들이 배고파서 우는 눈물, 그리운이가 보고 싶어서 우는 눈물, 책이나

    영화를 보고 흘리는 눈물, 멀리서 고향 , 고국이 그리워 우는 눈물 등등이다.

    자연적으로 흘리는 눈물은 대게가 순수 하다.

    실컷 울고 나면 마음도 후련해지지만  눈물은 마음의 ‘정화’ 도 해준다.

    그러나 눈물은 되도록 참아야 하고 함부로 울면 마음이 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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