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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맞벌이 부부가 좋다, 싫다나의 이야기 2014. 1. 13. 11:21
유자식 상팔자,맞벌이 부부가 좋다, 싫다
김길순
엄마 아빠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모두가 다른 대답이 나왔다. 강원준군은 맞벌이부부를 싫다고 했다. 남자는 밖에나가 일을하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사는 걸 원했다. 집에 들어오면 부인이 앞치마를 두르고 도마질의 칼소리가 나는 그러한 가정 꾸리기를 원했다.
남자로서 할 수 있는 책임을 아내에게 미루지 않아서 듣기에도 좋았다.
석능준군은 아빠가 여러번 사업에 실패하는 걸 봐서 그런지 엄마가 일을 하고 아빠가 차라리 살림사는 쪽으로 말했다.그러니까 두분중
능력있는 분이 바깥일을 해야한다고 말 하면서 자기는 맞벌이 부부는 싫다고 말은 하면서 능력있는 분이 일을 해야한다고 했다.
김은아양은 결혼해서 아이들이 어릴 때는 집안일을 하고 좀 커면 사회일 함이 좋다고 말했다. 탤런트 김응수씨가 딸 은아 얘길 해서 모두 웃었다. 어느날 밖에서 낮시간에 집에 들렀는데 거실에 있던 은아가 반색을 하며 놀라기에 현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남학생 운동화가 있었다고 한다.
순간 조금의 시간을 주기위해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몇초사이에 남학생이 나갔다고 했다. 이유인즉 은아가 과학 문제를 알기위해서 공부
잘하는 학생 두명을 초대해 왔는데 여학생은 바로 전에 나가고 남학생은 조금 지체하는 사이에 아빠가 들어 오신것이다.
저번 해를 품은 달에서 기품 당당하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한 아빠였지만 사랑하는 딸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하고
베려많은 아빠여서 아주 보기 좋왔다.
시은양은 부부의 맞벌이가 좋다고 했다. 얼마전 엄마가 요가학원을 했을 때는 엄마는 활기찬 표정을 볼 수 있었지만 집안일과 아이들을
보살 피러 일을 놓고 있는 요즘을 볼 때 집안 청소와 아이들에게는 좋지만 엄마 인생을 볼 때는 젊었을 때 일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자기는 나중에 맞벌이 부부를 찬성한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언제나 사려깊은 얘기를 해서 이 프로를 볼 때 마다 나는
깜작 놀랄 정도로 시은양의 마음이 성숙돼 있었다. ‘유자식 상팔자’프로를 통해서 자신들의 장단점을 알 수 있고 본인의 인생 행로에 대해서도 더 소신있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나 하고 참 좋은 프로다 하고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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