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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상형을 말해보라 했더니나의 이야기 2014. 6. 4. 05:46
아이들에게 이상형을 말해보라 했더니
김길순
tv 유자식 상팔자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을 보았다.
초등학생의 답변은 주로 얼굴이 예뻐야 집안에 웃음꽃이 필 것 같다. 며 말 했고
고등학생의 말은 외모 하나 만을 보고는 이상형이라 말 할 수 없다고 했다. 학식과 성격과 그
집안 내력도 보아야 된다는 말을 했다.
말들을 종합해 보면 자기 부모님을 비교해서 장단점을 가려내려 했다. 목소리가 큰 여자는 안 되고 남편 말을
무시하는 여자 또는 엄마같이 변덕스러운 여자는 이상형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부모가 자식에게 본보기가 되지
못했음을 알 수도 있었다. 부모는 자식들 앞에 항상 언행과 행동을 주의 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알게 해 주었다.
시인 칼 붓세는 '산 너머 저 멀리 행복을 찾아 갔다가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다'고 노래 했다.
그 행복의 낙원의 섬 아틀란티스도 먼 옛날 이 땅 위에서 없어졌다고 한다. 이와 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을 찾으려면 많은것 같으면서도 막상 찾으려면 힘들 수도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과 같이 저 산 너머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없듯이 언젠가 가까이 다가 온 처녀
아니면 총각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쁘고 멋지게 보일 수도 있다. 어려서 말한 이상형이 커가면서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내 기준만큼 보이니까 자기의 인격도야를 좀 한 후에 이상형을 찾는다면
인생을 살아 가는데 별 후회가 없으리라 본다.
그런데 인연이라는 것은 묘한것이라서 애써 찾는다고 꼭 진주를 찾는법이 있다는건 아니고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진흙 속에 진주를 힘들게 찾을 수도 있는것이 인연이고 이상형찾기이다.
말할 때 향기가 풍겨오는 사람
인내력이 풍부한 사람
지,덕 미를 갖춘 사람이라면 이상형에 결격사유가 없으리라 보겠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걸 살면서 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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