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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나의 이야기 2014. 6. 15. 06:58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김길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죽어가는 생명도 돈이 없으면 병원에서 문전박대 받는 세상이다.
돈을 어렵게 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한 수단으로 쉽게 모으는 사람도 있다. 전관예우가 그것이다. 그런 것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결혼을 앞두고 양가에서 돈 때문에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돈이 부담되어 파경에 이르는 경우을 보게 된다. 돈의 가치가 사람의
가치를 앞지르는 경우다.
삼시 세 끼 밥을 먹을 수 있으면 행복한 줄 알아라는 말이 있다. 안빈낙도를 이르는 말이다.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서 쓰고 싶을 때 쓰고 나눠주면 쌓아 두는 것 보다 훨씬 행복하리라.
돈의 애착이 너무 강하면 돈은 먼저 알고 가까이 오지 않는 다는 말이 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사는 사람들---그런데 다행히 운이 좋
아서 당첨되더라도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월호의 침몰도 돈만 챙기려는 그들 때문에 침몰한 사건이었다. 우리는 이 앞뒤가 전도된 현상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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