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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덕방(이태준의 복덕방을 읽고 시대의 상황을 나름대로 분석해 본다)
    나의 이야기 2010. 8. 22. 04:04

     

     

    작가소개

      이태준은 1904년 철원에서 개화파였던 아버지 이문교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상허이고 일본 조치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 1925년 시대일보 단편 <오목녀>를 발표하였다. 여기에서는 단편중 복덕방을 얘기하고자 한다.

    본문 글은 생략하고 내용을 간추려서 얘기하고자 한다. 

     

    등장인물

     

    안초시 : 서참의의 복덕방에서 소일하는 노인

    서참의 구한 말 훈련원 참의를 지닌 인물로 늘 갓을 쓰고 앉아 행길을

                  잘 내다보는 , 얼굴은 붉고  망울 큰 노인 주인 서참의이다. 

    박희완 영감 : 세 영감 중 하나로 안초시처럼 이 복덕방에 나오는

                        서참의의 친구.

    경화 : 유명한 무용가로 안초시의 딸. 

     

     1. 안초시와 복덕방 구성인 들의 애환

      안초시의 궁핍한 생활은 말로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안경다리가 부러졌다면서 몇 번인가 딸에게서 돈을 받았지만 담배 값으로 다 쓰고 돈이 10전을 주머니에서 꺼집어냈다. 서 참의의 투박한 손을 생각하면 너무나 얇고 잔망스러운 손으로 생각했지만  서참의의 생활을 부러워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언재인가 자기의 힘으로 한번 세상과 부딪쳐 보려니 하는 안초시의 마음이었다.

     

      의기양양했던 서참의는 지난 날 에는 한번 호령만 하면 산천이라도 물러설 것 같던 그 기개와 자기, 한낱 복덕방 심부름꾼인 자기를 생각하면 서글픈 눈물을 남몰래 흘리기도 했다.

     

      안초시의 딸 은 좀 이기적이었다. 안경화는 무용가였는데 당시 노인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딸은 평양으로 대구로 순회 공연을  하면 제법 돈냥이나 걷힐 것 같으나 유성기를 사고 연구소를 내고 교재를 하러 다니다 보니 아버지에게는  솜바지 한벌 못사 드렸다. 그때 당시에 예술가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박희완 영감에게 꼬임

    박희완 영감의 말이 요지의땅을 사놓으라고 제의를 한다. 초시와 딸은 꾀임에 넘어가 사흘안에 신탁회사에 연구소 집을 넣고 3천원을 돌리기로 하였지만 기쁨도 잠시였다..그후 안초시 영감은 술과 담배가 그리웠지만 물론 안경다리도 못 고쳤지만 단 10전 짜리도 얻어 볼길이 없었다. 

      안초시는 어려웠던 지난날은 한갓 꿈으로 흘러가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나의 이야기

      이태준 작 복덕방은 1935년에 발표된 작품인데 그때도 이미 부동산 투기가 있었음을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일제 식민지 치하의 사회상이 얼마나 어렵고 참담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세 노인의 생활을 통해서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 는 지금 우리들의 조상들이 닦아놓은 업적 앞에 이렇게 책상앞에서 인터넷으로 글도 쓰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복덕방 소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시대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썼다. 내용을 줄이다 보니 이해 연결 고리가 어려웠지만  시대상황을 말해 보려했던 것이다.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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