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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시 낭송회 <느린우체통>시 임문혁나의 이야기 2017. 4. 12. 01:30
※ 여기 통일을 열망하는 시인님들의 낭독시를 세편 올린다.-김길순-
<느린우체통>시 임문혁
<형제여 하나로 살자>시 오동춘
<브란덴브로크 문 앞에서>시 김송배 세편
특히 임문혁님이 쓴 시는 북에 두고 온 아내에게 띄운 편지는 언제인가
받아 볼지 안 볼지는 몰라도 그 애타는 심정안타깝게 다가온다.
저 철조망이 가로막혀 있는 38선이 언제나 걷힐지……
1년 후, 100년 후가 지나서 읽게 될지 여기 떠난 먼 훗날이 될지 라고
쓴 귀절에서 안타까움 그지없다.
낭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면 그 애절한 울림이 더욱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 시를 보고 몇 편만 우선 올리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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