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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김길순
요즘 배추값이 금값이라는 표현이 맞다.
깍두기 김치로 곁들여 먹기로 했다.
나무 도마 위에 무를 얹고
한석봉 어머니의 떡 써는 소리처럼
똑똑 소리 이어지고···
깍두기의 알맹이는
무 써는 박자가 아니라
설명할 수 없는 그 맛에 있다.
새콤달콤한 사랑을
맛들여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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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김길순
요즘 배추값이 금값이라는 표현이 맞다.
깍두기 김치로 곁들여 먹기로 했다.
나무 도마 위에 무를 얹고
한석봉 어머니의 떡 써는 소리처럼
똑똑 소리 이어지고···
깍두기의 알맹이는
무 써는 박자가 아니라
설명할 수 없는 그 맛에 있다.
새콤달콤한 사랑을
맛들여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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