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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김길순
들에도 길섶에도
파란 하늘 아래
코스모스 꽃잎이 흔들린다.
무엇이 저보다 부드러우랴
한들한들 웃는 얼굴
온몸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나그네
바람 부는 이 꽃길에서
웃지 않는 날 없었다.
그 바람 지나가면
행복하다고 한들한들
불을 지르는 가을 햇살도
꽃을 탐하는
가을바람을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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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김길순
들에도 길섶에도
파란 하늘 아래
코스모스 꽃잎이 흔들린다.
무엇이 저보다 부드러우랴
한들한들 웃는 얼굴
온몸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나그네
바람 부는 이 꽃길에서
웃지 않는 날 없었다.
그 바람 지나가면
행복하다고 한들한들
불을 지르는 가을 햇살도
꽃을 탐하는
가을바람을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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