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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돌리기의 문화나의 산문 2021. 2. 1. 00:05
술잔 돌리기의 문화
김길순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샐러리 맨의 응어리를
풀어주기라도 하듯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같은
동료나 친구와 포장마차에 들러
술잔을 돌리며 술이 낭만의 징검다리로 생각하며
늦게 귀가하던 이들의 분위기가 사라져 다행이다.
요즘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는
오래도록 사라져야 겠구나, 생각이 든다.
이젠 술잔에도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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