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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난 조선 - 문소영 지음
    나의 이야기 2010. 10. 30. 21:38

         못난 조선-16세기~18세기 조선`일본 비교

           문소영 지음/전략과문화/1만8000원

                                                                                                                               김길순

     

     

    못난 조선   

                                                 

    ‘못난 조선’은 19세기 말 조선이 왜 일본에 강제로 개항을 당하고, 100년 전에는 왜 일본의 식민지로 전략했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쓰여졌다.


    저자는 이를 위해 역사를 400~500년 거슬러 올라가 16~18세기 조선과 일본의 각 분야를 비교 분석했다. 나아가 일본과 조선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중국도 들여다봤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16 ~18세기 조선과 일본, 중국을 비교한 연구서이기도하다.


    저자는 당시에 이미 한국은 중국(명·청)과 일본의 샌드위치 신세였다고 단정한다. 조선이 야만적인 오랑캐·왜구 정도로 무시했던 일본은 16세기부터 유럽과 동남아와 활발하게 교역하면서 경제력을 축척하기 시작했다.


    중국과의 단절됐던 국교도 17세기 후반부터는 국교를 재개하고 발전시켜나갔다.


    이 책은 문화·경제· 사회·정치 등 네 부분으로 나눠 조선의 못난 부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즉, 역사의 추를 몇 세기 전으로 되돌려 우리가 의식적으로 외면했거나 감추고 싶어했던 '못난 조선'의 흔적들 속에서 '힘세고 정의로운' 잘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단초들을 찾아 제시하고 있다.


    “조선은 왜 일본에 강제로 개항을 당했나를 세계일보 2010.10.30일 조정진 기자의 기사를 간추려서 쓰고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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