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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소와 연인이었던 바랑 부인
    나의 이야기 2022. 11. 9. 00:02

    다음 이미지에서 발췌

     

      루소와 연인이었던 바랑 부인  

     

    루소는 프랑스 혁명가의 사상가이자 작가이다.

    프랑스 혁명에서 예언자적 역할을 담당했다. 장자크 루소의 "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에밀"등은 알려진 책이다.

    유명한 명언으로는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명언도 있다.

     

    루소는 1712년 당시 시공화국인 제네바의 그랑 뤼 40번지(Grand'rue 40)에서

    시계공인 아버지 아이작 루소(Issac Rousseau)와 쉬얀 베르나르(Suyanne Bernard)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출산 후유증으로 열흘 뒤에 사망했다. 아버지가 제네바 시와 불화로

    말미암아 1722년 베른 시 공화국의 니옹(Nyon)으로 주거지를 옮겼으며, 제네바

    근교의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게 됐다.

    10세 때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 여러 직업에 종사하며 각지를 돌아다녀야만 했다.

    1724년부터 루소는 법원 서기가 되기 위한 직업 교육을 받았다.

     

    1728년 3월 21일 16세의 장 자크 루소(1712-1778)는 고향 제네바를 떠나 이곳의

    안시 프랑스 동남부 지방의 오트 사부아주 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풍경 속으로 들어 왔다. 루소의 가문은 프랑스 신교도 로서 종교개혁의 박해를

    피해 1세기 전부터 주네브에 정착했다.

     

    열흘만에 어머니를 잃었고 10세때 아버지와도 헤어져 고아가 된 루소

    방랑중 사보아에서 하룻밤을 재워준 신부가 그에게 안시에 살고 있는 바랑 부인을

    소개한다. 그녀는 개신교 신자의 가톨릭 개종을 중개하는 28세의 별거녀로

    루소보다 13살이 많았다.

    루소는 바랑 부인과 처음 만난 장소에 대해<참회록>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그것은 집 뒤에 나 있는 오솔길이었다. 그 장소는추억에서 빼놓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따금 그 장소를 눈물로 적시고 키스로 덮었다. 이 행복의 자리에 황금의

    난간을 두를 수는 없을까!"

     

    이곳은 루소의 커다란 전환점이 된 곳이다. 숙소에서 5분도 채 안 걸리는 곳에

    루소와 바랑 부인이 사랑을 속삭이던 유명한 다리가 있다. 안시 호수와 바스

    운하가 만나는 곳이다. 그곳에 갔을 때 부인은 그곳에 산지 6년이 되었고,

    스물여덟 살의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 역시 루소의 경우처럼 나면서 곧 어머니를 잃었고 집과 나라를 버렸다.

    21세 어엿한 청년이 된 루소는 다시 바랑 부인을  만나게 된다.

    이때부터 그는 부인의 애인이 되어 그녀를 떠날때 까지 함께 살게 된다.

     

    루소의 죽음으로 미완성이 된 회고록<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의 마지막인

    '열번째 산책'에서 그는 바랑 부인을 이렇게 회상 했다.

    재기와 친절로 가득찬 한 매력적인 여인이 고맙게도 아주 다정한 감정으로

    내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바랑 부인은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루소를 세기의 사상가로 훌륭하게 키워낸 역량

    있는 여성이었다, 그녀가 없었다면 프랑스 혁명도 어찌되었을까? 라는 글도 보았다.

    -작성 김길순-

     

    루소의 연인이었던 바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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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이미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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