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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까지나 정답게 살아요전체보기 2011. 1. 9. 04:46
우리 언제까지나 정답게 살아요
김길순
우리 언제까지나
정답게 살아요
순간순간에도 함께하며
먹구름 소나기 천둥소리도
한몸으로 헤쳐나가며 살아요.
당신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소금물 같은 진실
나를 지탱시키고 살아있는
눈물이 되기도 해요.
옷깃 스쳐 오는 바람결에도
바닷 물결이 갯바위를
스치며 애무 할때도
온 몸으로 일어나 아낌없는
몸짓으로 그렇게 사랑하며
영원히 함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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