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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선을 볼 때
    나의 이야기 2013. 3. 14. 07:07

     

     

     

     

     

     

     

     

     

     

     

     

     

     

     

     

     

     

     

     

     

     

     

     

     

             

                       맞선을 볼 때

                       김길순

     

     

      '사랑은 첫눈에 시작 된다'고 단테는 말했다. 사람과 처음 만남에서도

    호감이 가는사람이 있다. 학벌과 제산 목록을 앞세워 말 하지 않아도 

    저 사람하고 라면 일생을 합심하여 설계할 수 있겠다.고 느껴지는 사람,

    이 있는가 하면 두번다시 만나기 싫은 사람도 있다.왠만치 호감이 간다면 

    맞선 자리에서는 대화를 사랑으로 이끌어나가면서 여운을 남겨야 한다.

     

     

    다음 약속을 할 수 있는 서로가 되겠금 묻는말에 성실한 대답과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직하게 얘기를 해나가야 한다. 현실은 비록 가진

    것이 많이 없다 할지라도 굳은 신념과 의지력을 보여야 한다.

    결혼생활에서 서로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맞선 부터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함이 중요 하다.

     

    자기의 운명은 자기 스스로 열어가야 되기 때문에 맞선자리에서는 심사

    숙고해야 한다. 냉철한 이성으로 보돼 다른 사람과 너무 비교해서는 될 일도 안 된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처럼 '너자신을 알라 ' 말을 명심하고 상대방을

    보는 눈높이을 낮춰야 함이 중요하다. 

     

    맞선은 연애가 아니고 어른들이나 주위의 소개로 나온 경우가 많다보니

    쑥스럽고 불안하기 쉬울지라도 마음을 차분히 하고 대화에 임해야 한다. 

    사람은 두번 세번 만나 대화를 하다보면 그 사람의 가정환경이나 신원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혼기를 앞 두고  사귀는 사람이 없다면

    맞선 보라고 할 때 보기싫다고만 하지 말고 봐야 한다. 신경질만 내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맞선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 좋은 배필을 만날 수 있다. 

     

    노력만큼 진흑속에 묻혀있는 진주를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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