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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만물상그림 다음이미지에서 옮겨왔습니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백두산 천지와 금강산 김길순 몇 년 전 연변에서 백두산 가는 길에 비는 내리고 차도 옆에 보이는 건 옥수수 밭과 가끔 슬레트 지붕을 한 초라한 집들을 잊을 수가 없다. 마지막 백두산 오르는 경사진 험준한 산길 비..
음악(피아노)의 영웅 베토벤 김길순 베토벤 (1770~1827) 고전주의 음악가로 베토벤은 당시 초등학교 교육도 충분히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교양을 쌓기 위하여 많은 문학, 철학 서적을 탐독하여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으로 귀족들의 상류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그의 청각장..
어따써먹어 92세 박순삼 할머니 김길순 올해 92세의 박순삼 할머니는 한글을 배워 2년만에 초등하교 졸업장을 따냈다. 20세에 결혼하여 남매를 키우고 중년에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혼자의 힘으로 자식을 키우며 살아오던중 딸마져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실의에 빠진 할머니는 ..
블로그 릴레이 20문 20답 김길순 며칠 전 그동안 블로그를 통하여 친숙하게 알고 있는 멋진 분으로 새겨진 줄리어드맘님이 바통을 세분중 제게도 넘겨주셨더군요. 조금은 당황했지만 미숙하게나마 줄리어드맘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필을 들기로 했습니다. 2010년 3월 26일부터 블로그..
우리말의 표현 김길순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말을 잘못하면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소원함이 풀리기도 한다. 특히 손위 사람에게 말할 때 수고하셨다와, 애쓰셨습니다. 란 표현은 가려서 해야 한다.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란 말 보다는 교수님 애쓰셨습니다. 로..
가지나물 김길순 오래전 시골 여름반찬에는 가지나물이 자주 나왔다. 어머니는 가지나물을 할 때면 통통한 가지를 밥 위에 찐 후 여러 갈래로 찢는다. 마늘 참기름 깨소금 간장 맛이 어우러진 가지나물의 삼삼한 그 맛이 좋아 한 접시도 거뜬히 먹을 수 있었다. 요즘 시장을 오르내릴 때..
하루 김길순 오늘 하루도 무엇을 했나 생각해 보면 뚜렷하게 한일은 없어도 바쁘기만 했다. 몇 년 전만해도 학문을 위주로 살았는데 요즘와선 건강을 위주로 생활 패턴이 바뀌어졌다. 주 세 번은 탁구 운동하러 가고 한 두 번은 산행 그리고 남편과 같이 하는 취미 생활은 고작 한 주에 한..
온정을 배풀려다가 김길순 나는 며칠 전에 새로 냉장고를 드려오면서 10년 이상 쓰던 냉장고 아직은 쓸 만해서 버리자니 아깝고 하여 청파동에서 하숙 업을 한다는 교인에게 주기로 했다. 운임 비는 가지고 가는 사람이 내기로 하고 용달차 사용료 6만원 주기로 약속 하고 옮겨 가기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