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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문의소설 창작법국학자료원 소금 물고 뛰어라 김길순 황송문의 소설 「소금 물고 뛰어라」를 보면 삼년 먹은 체증이 내려갈 정도로 속이 시원하게 뚫리다가도 정치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조금 찔끔 나오려다가 만다. 그만큼 이 소설은 해학적이고 풍자적이다. 이 소설이 세상에 ..
50대 여교사와 10대 여중생의 머리채 싸움 - 칭찬과 질책과 무관심에 대하여 - 김길순 요즈음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딴 짓을 하는 여학생(12세)에게 다가간 여교사(55세)가 노트를 빼앗아보려고 했다가 제지를 당했다. 여교사는 그 여학생의 뒷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렸..
개미 <장편소설> 김길순 개미 : 몸무게는 1밀리그램에서 150밀리그램 사이. 식성은 잡식성, 개체의 수는 수십억의 십억 배 이상으로 추산됨. 차례 제1장 일깨우는 자 제2장 아래로 아래로 제3장 세 편의 오디세이아 제4장 미로의 끝 제1장에서는 한 줄기 빛이 들어간다. 다리 하나가 막 ..
차례 1 마당수필 고정관념, 수사적 기법으로 /골방수필 / 다문화시대의 장르수필 / 마당수필 / 마당수필 낭송회 문학의 뿌리, 이미지 / 뮤지컬수필 / 변화와 모색 / 상상력으로 진실을 말하는 힘 새롭게 시도되는 아방가르드 / 수심으로 세상보기 / 수필과 인문학 / 수필에 금기란 없다 수필..
산삼의 대량생산 눈앞에 왔다 김길순 나는 이제까지 보통 인삼은 먹어보았지만 산삼은 말로만 들었지 먹어보지는 못했었다. 어릴 때는 어머니께서 늘 해소 기침을 하셨다. 그럴 때마다 숨이 까르르 넘어 가시곤 했었는데, 그럴 때는 어린 마음에도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산삼이고 만..
2002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선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
한승연 작가 프로필 한승연은 1966년 장편소설<바깥바람>을 상재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이어 여순반란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데올로기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 장편소설<그리고 숲을 떠났다>로 문단에 충격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여인의 내밀한 성심리와 사회적 소설<갈..
성신여대,'한국의 찬란한 유산'을 주제로 사할린에서 한· 러 수교20주년 기념 공연 김길순 한인 동포· 사할린 시민. ‘아리랑’ 을 함께 부르며 뜨거운 동포애 나눠 ◆ 성신여대는 한 · 러수교 20주년을 맞아 9월 29일 오후6시와 오후 7시(모스코바 현지 시간)양일간, 러시아 사할린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