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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티스토리챌린지 (오보에 악기를)나의 이야기 2024. 11. 9. 00:06
오보에 악기를 김길순 나의 쌍둥이 손자, 손녀 남매가 중국 베이징 초등학교 (국제부) 3학년에 다니고 있는데합창부와 악기부에 뽑혀 각각 악기 추첨에 '오보에' 악기에 뽑혔다고 한다.간단한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기초가 다져지면 나중에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평소 불멸의 연주자 루이 암스트롱은 갔어도흑인영가를 아들의 색소폰으로 연주해주어서 가슴속에 연주가 살아있듯이제 손자, 손녀의 오보에 악기로 아름다운 노래연주 감상을 하게 되는구나 하고 벌써 가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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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전날 다니러 온 아들나의 이야기 2024. 11. 8. 00:01
입동 전날 다니러 온 아들 / 김길순 중국 베이징에 나가 사업하는 아들이 건강검진차 이년만에 들렸다.오늘이 마침 입동이라 겨울 문턱이 실감 나게 찬바람과 기온이 뚝 떨어졌다.낙엽이 뚜루루 찬바람에 날리고 두툼한 겨울 코트를 입고 지나는 행인들을 본다.건강검진차 온 아들은 새벽부터 서둘러 병원으로 향하고 나는 아들 위해 시장 봐 온음식을 준비한다. 지난 번에 와서도 집에서 밥을 거의 먹을 사이 없어 못 먹었지만어미 마음은 글럴 순 없어 준비를 거듭한다. 색소폰을 잘 부는 아들 그리고 가끔 시적인 글도 보내온 아들 오래전 호주에서 유학할 때 아버지께 보내온 글을 올린다. 고개 숙이고 나는 새 아버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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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황진이>를 알아 본다나의 이야기 2024. 11. 7. 00:01
소설 황진이를 알아본다 / 작성 김길순 황진이 (黃眞伊, 1506~ 1567)는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시인, 기녀, 작가, 서예가, 음악가 그리고 무희로 다재다능한 예술가이자 뛰어난 지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소설500년 전 조선시대를 살다 간 기생, 그 이름은 황진이 그 여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어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것이다. 북한소설 중 최초로 남한에서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홍석중의 장편 소설 의 주제는 거짓과 위선에 저항하는 황진이다. 그녀는 조선조 중종 때 개성에서 아버지 황진사와 어머니 진현금사이에서 서녀로 태어났다. 비록 천민이었으나 그녀는 어느 남성에게도 종속되지 않았고, 지배계층인 사대부들과 대등한 문학적 지위를 유지했던 여인이다. 조선시대문학은 양반의 전유물이었고 그들이 독점했던 문학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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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솟대 문화 공간을 찾으면서나의 이야기 2024. 11. 6. 00:01
제천 솟대 문화 공간을 찾으면서 김길순 충북 제천 능강 솟대문화공간을 가끔 찾는다. 오래전 삼한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솟대는 영어로도'sotdae'그대로 불린다. 솟대엔 기러기나 오리조각상이 얹혀있다. 모두가 먼 하늘을 보며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영매로 신성하게 봐진다. 우리 조상들은 하늘 높이 비상하는 새에게 어떤 염원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천 청풍에 들를 때마다 가까이에 있는 파란 충주호에는윈드서핑 돛이 있는 보트가 물살을 가르고언덕 위 솟대 문화 공간에는 수호신으로 보이는 솟대 기러기들을 만날 수 있어 기억이 오래도록 남는 고장이다. 돌아올 때 하늘 높이 비상하는 솟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