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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의 스킨쉽 김길순 상대를 실제로 사랑하지 않아도 어떤 영화나 극에서 진실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하여 예술인은 생동감 있게 연출 한다. 그래서 극 중에서 낯선 사람과 뽀뽀하는신도 찍는다. 광고지나 잡지에서 그러한 사진이 홍수 같이 밀려 나온다. 요즘 드라마에서..
루벤스의 그림 다음 이미지에서 옮겨왔음 아버지에게 젖을 물린 딸 / 김길순 어느 날 교회에 갔을 때 예배 후 효심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슬라이드로 루벤스 <로마의 자비>라는 그림을 보여 주었다. 젊은 아내일까?. 연인일까? 노인이 젊은 여인의 젖을 먹는 모습은 보기에 거북했다. ..
금융피해 대처 요령법 김길순 몇 년 전부터 나도 낯선 전화와 휴대폰 메시지를 많이 받아 보았다. 불길한 목소리는 경찰청 사칭도 한다. 아들이 납치 당했다고 말한뒤 엄마 살려줘 하는 목소리까지 들려준다. 어느 엄마는 아들 목소리가 맞는지 확인하기도 전에 덜컥 겁이 나 휴대폰을 끊..
두부 쉐이크 다이어트를 하면서 김길순 TV방송에서 두부 쉐이크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나는 요즘 나이 들면서 뱃살이 늘어나 좀처럼 줄어들지 않기에 귀가 솔깃해졌다.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니기에 방송을 듣고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밤 열시가 넘어 홈플라스에 전화를 거니 1..
노랑민들레와 하얀 민들레를 보면 김길순 노랑민들레를 보면 유년의 동심으로 돌아가 지고 하얀 민들레를 보면 어쩐지 어머니 얼굴이 생각나네요. 모진 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여러 남매를 길러내신 어머니 봄날 하얀 민들레꽃위에 어머니 모습이 떠올려 지네요. 해소기침 때문에 한평..
아름다운 수선화 김길순 트럭에 실려온 꽃대 올라온 노란 수선화를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네. 내 사랑 수선화 노랫말을 뇌이며 풋풋한 꽃냄새 잊었던 동심 친구를 만난 듯 기뻤네. 연못 속에 비치는 아름다운 나르시스 청년! 애틋한 꽃말 떠올라 노란꽃 수선화 화분을 사 왔네. 베란다 창..
화사한 벚꽃이 김길순 봄꽃의 화신으로 눈부시게 다가왔던 벚꽃이 분홍색 망울도 볼 겨를 없이 속전으로 활짝 피어 버렸네. 기온 탓도 있겠지만 우리들의 입버릇처럼 빨리빨리 그 말에 맞춰준 벚꽃 벚꽃이 서둘러 피어 있으니 계절이 오는가하면 가고 인생의 길도 더 재촉을 하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