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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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가요 (공무도화가)를 알아본다나의 산문 2022. 1. 25. 00:03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공무도하(公無渡河) 임이시여 물을 건너지 마오. ( 죽음의 만류) 공경도하(公竟渡河) 임께서 끝내 물을 건너셨네.( 임과의 이별) 타하이사(墮河而死) 물에 휩쓸려 돌아가시니 ( 임과의 이별) 당내공하(當奈公何) 이제 임을 어찌할꼬. (임의 죽음을 슬퍼함) 의미 해설. 가사 내용으로만 보면 사모하는 임을 떠나보낸 후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물의 상징성과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일깨워 주는 듯하며, 삶과 죽음의 문제와 만남과 이별에 대한 회한을 느끼게 해준다. 이것은 시적 자아나 화자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 지와는 상관없이 시가나 악곡이 갖고 있는 자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백수광부의 아내가 불렀다고 전해지는 고대가요 "공무도하가"는 아주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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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험난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나의 산문 2022. 1. 23. 01:38
우리는 험난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 김길순 진화 생물학자 최재천 석좌교수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생략해서 올리게 되었다. 생물학자가 바라본 코로나 19는 계속 다른 모습으로 변이 하며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병원체는 전파력, 감염력, 치명성, 독성 이 모두가 같이 가지는 못한다고 한다. 계속 변이 하니까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상대를 종식시킨 것 하나가 있는데 그 하나는 천연두라고 하군요. 변이를 거듭한 후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 하다가 델타 변이로- -감마 변이- 알파 변이-베타 변이-오미크론 변이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하루 7천 명 선을 넘었다는 어제 뉴스 보도였다. * 전파된 나라를 보면 델타 변이-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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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나의 산문 2022. 1. 21. 15:31
이화에 월백하고(이조년)시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냐마는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이화에 월백하고 작품에 나타난 시간적 배경 이 작품에서 시간적 배경을 나타내는 시어는 ‘이화’, ‘월백’, ‘삼경’이다. ‘이화’는 배꽃이 피는 시기(5월경)인 봄과 관계가 있고, ‘월백’은 달빛이 한창 비추는 밤과 관계가 있다. ‘삼경’은 밤 11시에서 1시 사이, 즉 자정을 가리키는 시어로 한밤중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직접 나타내고 있다.이러한 시어를 종합할 때, 이 시조의 시간적 배경은 ‘달빛이 밝은 봄날 밤의 한밤중’임을 알 수 있다. 실제 자연 현상에서도 자정을 전후한 시간에 보름달이 중천에 떠올라 달빛을 쏟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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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나의 산문 2022. 1. 19. 15:01
눈 내리는 날 김길순 창밖에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본다. 앙상한 겨울나무들 사이로 눈꽃이 벚꽃잎처럼 날리는 날이다. 어린시절 고향 마을도 그려지고 젊은 시절 연심으로 가슴 앓던 날들도 그려진다. 눈이 오면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지만 오늘은 올 들어 눈 같은 눈이 제대로 내리는 날이라서 그냥 있을 수 없어 외투를 입고 목적 없는 길을 걷는다. 날리는 눈은 아무리 내려도 쌓이지 않고 녹아 버린다. 뽀도독 눈 밟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이렇게 흩날리는 눈을 맞고 걸으면 엄숙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 잊었던 일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가슴을 해맑게 닦아주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공감은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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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의 금오신화나의 산문 2022. 1. 17. 16:21
김시습의 금오신화 김길순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이미 오래전 학교 다니면서 배웠던 소설이다. 금오신화는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으로 되어 있다. 5편의 줄거리는 대략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주인공인 남성이 정말 우연하게도 굉장히 신비한 일을 경험하게 되고 나중에는 죽거나 어딘가로 가서 요직에 오른다는 내용이다. 김시습이 살던 시기에 시대상 반영인지 아니면 당시 명나라의 전등신화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연구가 더 필요하지 않은가 라는 글도 보았다. 남원 ‘만복사’ 배경…우리나라 최초 소설집 ‘금오신화’ 다섯 편 중 첫 작품 ‘억울하고 사연’ 작중 인물 여귀, 김시습 자화상 ‘수양대군 왕위 찬탈’ 시대적 절망과 울분 담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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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에 대하여나의 산문 2022. 1. 14. 16:30
웃음에 대하여 김길순 웃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보일 듯 말 듯 살짝 웃는 미소가 있는가 하면, 코웃음 치는 비소도 있다. 또 조소도 있고, 냉소도 있으며, 폭소도 있다. 또 소문만복래라는 말도 있고 일소일소라는 말도 있다. 요즘은 어딜 가나 깔깔깔 웃는 웃음소리를 듣기 어렵다. 코로나 때문이 아닌가 한다.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한마음이 되어 희로애락을 함께하면 좋겠다. 웃음소리가 깔깔깔 담장 너머로 흘러나오는 그날이 하루속히 왔으면 좋겠다 ‘ 공감은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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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월광 소나타나의 산문 2022. 1. 12. 16:37
베토벤 월광 소나타 김길순 베토벤은 57세의 나이에 평생 독신으로 인생을 마감했다. 1801년에 작곡된 베토벤의〈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은 〈비창〉,〈열정〉과 더불어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로 불리는 대중적인 작품이다. 느린 템포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1악장의 분위기 때문에 ‘월광’이라는 부제로 더 유명한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베토벤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가 남긴 수많은 피아노곡들은 곡마다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부친의 알코올 중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브로우닝 명문가에서 피아노 레슨을 해주던 시기에 운명적인 첫사랑 엘레오노레를 통해서 사랑과 문학을 접했고, 이후 참담한 시기에 사랑과 연애로 인해 줄리에타를 만나 그 후 그녀 때문에 불멸의 월광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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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과 배려 운동의 글을 보고나의 산문 2022. 1. 11. 17:04
상호 존중과 배려운동의 글을 보고 김길순 존중과 배려운동은 선한 말과 행동의 반복을 통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즐겁게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는 운동이다. 우리 사회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속도에 적합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실천 과제는- *실천하는 언어 사용하기 *정감 어린 인사말 사용하기 *경청하기 *칭찬하기 *감사표현하기 *양성에 평등하기 *공중도덕지키기 *나눔과 봉사하기 *자기 자신 존중하기 * 부모님께 효도하기 * 자연과 생명 존중하기 * 올 한 해는 11개의 실천 과재를 지키며 생활하는 습관을 지키고 살면 더 좋은 사회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리라 봅니다. 공감은 아래 하트를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