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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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 어게인 나훈아<테스형>노래 가사도 함께.나의 이야기 2020. 9. 30. 23:33
대한 민국 어게인 나훈아 / 김길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쇼가 9/30밤10에 KBS,2,TV에서 공연 되었다. 열광하는 펜들의 모습과 열창하는 나훈아 가수의 모습을 몇장 찍어서 올린다. 그리고 이날 부른 노래 가사도 올린다. 콘서트에서 불러서 화제가 되고있는 노래가사를 올린다. 테스형'은 를 줄여서 한 말이다. 테스형 노래/나훈아 1절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2절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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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절(嘉俳節) /심훈나의 이야기 2020. 9. 30. 00:05
♣ 음력으로 8월15일을 추석이라 하는데, 중추절이라고도 하고, 가위, 또는 한가위라고도 했다. '가위'란 옛 신라 여인들이 길쌈하던 것을 가배라 부른 말이 변해서 된 말이다. 그래서 그 날 한가위만은 거지도 배를 두드리며 더도 덜도 말고 가위만 같아라 했다지 않은가. 라는 표현의 글도 본적이 있다. 심훈의시중의 일부를 올립니다. - 김길순- 가배절(嘉俳節) /심훈 뒷동산에 솔잎 따서 송편을 찌고 아랫목에 신청주(新淸酒) 익어선 밥풀이 동동 내 고향(故鄕)의 추석(秋夕)도 그 옛날엔 풍성(豊盛)했다네 비렁뱅이도 한가위엔 배를 두드렸다네. 기쁨에 넘쳐 동내방내 모여드는 그날이 오면 기저귀로 고깔 쓰고 무둥서지 않으리 쓰레받기로 꽹가리 치며 미쳐나지 않으리, 오오 명절(名節)이 그립구나! 단 하루의 경절(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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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어머니 이사 가시다 7나의 이야기 2020. 9. 25. 00:05
♣ 시 한편 같이 감상 하고자 올렸습니다. -김길순- 어머니 이사 가시다 7 안용석 중학생 시절의 어느 날 친구와의 약속 시간은 다가오는데 버티고 서 있는 내게 용돈 대신 방바닥을 보며 한숨만 내쉬던 어머니 "씨이~ 나 이다음 돈 많이 벌어서 엄마 앞에다 줄 줄 줄 뿌려 줄 거야~~잉잉 잉잉" 용돈 한번 듬뿍 드려 본 적도 없는 불효한 자식, 이제는 드리고 싶어도 드릴 기회조차도 없는 칼끝 같은 후회만이 살아남은 -월간문학 2020/7에 발표 된 시- 공감은 아래♡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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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학 시조시인 대표작<문장부호 시로 읽기>나의 이야기 2020. 9. 24. 00:05
문장부호 시로 읽기/문무학 물음표는 사람의 귀, 귀를 많이 닮아 있다 물어 놓고 들으려면 있어야 된다는 뜻 보이지 않는 쪽으로 그 언제나 열려 있다. 물음표는 낚시바늘, 낚시바늘 그것 같다 세상 바다 떠다니는 수도 없는 의문들 그 대답 물어 올리려 갈고리가 된 것이다. 물음표는 그렇다 문명의 근원이다 그 숱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낸 인간의 역사는 본디 의문을 푼 내력이다. '바다'가 '바다'라는 이름을 같게 된 것은 이것저것 가리지 안고 다 '받아' 주기 때문이다.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어머닌 바다가 되었다. ※ 공감은 아래♡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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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詩를 감상하고자 올립니다.나의 이야기 2020. 9. 23. 00:05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눈이 푹푹 내리는 겨울밤을 배경으로 화자가 낭만적 세계를 꿈꾸는 모습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오래전 쓴 시 이지만 지금 보아도 애절한 사랑이 현실을 초월한 이상과 사랑에 대한 의지와 소망이 그대로 그려진다. 백석 1912년 7월1일 평북 정주군에서 태어남 본명은 기행 필명은 백석 1935년 24세에 시 을 에 발표하면선 문단에 나옴. 1987년 이 서울 창작사에서 간행됨. 백석의 알려진 시 대표작들이 곳곳에 뿌려져 있어 숨은 그림처럼 찾아보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오늘은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시를 같이 감상 하고자 올립니다. -김길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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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가도 노래 가사를 새겨보고나의 이야기 2020. 9. 16. 00:05
「노래」 질풍가도 노랫말이 마음에 다가와 같이 감상하고자 올렸습니다.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 김길순- 질풍가도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거야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 게 외로울 지라도 함께 해줄 우정을 믿고 있어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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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을 올립니다나의 이야기 2020. 9. 15. 00:05
- 西山大師 - 삶이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조각 구름이 없어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生也一片浮雲起(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부운자체본무실). 生死去來亦如然(생사거래역여연). - 채근담菜根譚 - 澹泊之士(담박지사) : 깨끗하고 욕심 없는 선비는 必爲濃艶者所疑(필위농염자소의) : 반드시 지나치게 화려한 자의 의심을 받고 檢飭之人(검칙지인) : 엄격한 사람은 多爲放肆者所忌(다위방사자소기) : 자주 방종한 자의 꺼리는 바 되니, 君子處此(군자처차) : 군자는 이에 처하여 固不可少變其操履(고불가소변기조리) : 진실로 조금도 그 지조와 행위를 바꾸지 말 것이며 亦不可太露其鋒芒(역불가태로기봉망) : 또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