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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예비 며느리 7월중순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토요일 워커힐 온달한식코너에서 양가집 상견례를 갖었습니다. 웨딩촬영은 예식부에서 며칠전 미리찍어주었기에 나온 사진 올려 봅니다. 앞에 앉은 예비 사돈댁입니다. 놋그릇에 담겨져 나온 한식요리가 고풍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
아침운동 김길순 아침 운동하는 이들의 운동 선택은 다양하다. 일찍일어나 가까운 공원을 돌며 걷기 운동하는이 남자들은 주말 아침 축구 혹은 배구를 하고 단체운동을 않는 사람은 공원에 설치해 놓은 운동기구를 사용하여 체력을 단련한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러닝머신을 통하여 ..
모나리자 미용실 김길순 몸매가 호리호리하고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에스라인 몸매에 잔잔하게 미소하는 얼굴 눈의 초점은 항상 머릿결에 맞춰지고 있는 모나리자 미용실 원장님 기뻐서 오는 손님 괴로워서 오는 손님 얘기를 하면 모두에게 다정한 친구가 되어 주네. 그러다보니 깜박 ..
어느 시어머니의 말씀을 들어 보니 김길순 어느 날 밖에 나가니 이웃 할머니 한분이 쪼그리고 앉아 울분을 삼키고 계셨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아 글쎄 우리 며느리는요. 시집올 때 혼수도 해 오지 않고 몸만 달랑 와서 딸만 줄이어 셋을 낳고 시어머니에게 말 또박또박 대꾸하더니 ..
소나기 김길순 소나기 하면 먼저 후덥지근한 여름 파초잎에 미끄러지며 떨어지는 빗방울이 생각나고 또 하나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에 나오는 소녀소년의 순수한 사랑 얘기가 떠올려진다. 들녘에서 놀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냇물이 불어나자 소년이 소녀를 업고 냇물을 건넌다. 소..
아리랑 민요를 생각해 본다 김길순 우리나라의 민요 아리랑은 전통민요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수 백년 동안 전해오고 있다.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군 아리랑을 비롯하여 중국연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교포사이에서까지 생겨 불러지고 있다. 강원도의 정..
요즘 시어머니와 며느리 얘기를 들어보면 김길순 시부모님이 집까지 장만해 주었지만 대부분 며느리들이 현관 열쇠 그리고 번호를 알려 주기를 꺼려 한다는 것이다. 방송을 보면100인에게 묻는 말에 60%이상 꺼려한다고 나왔다. 그렇지 않는 며느리도 40%이상 나오긴 했다. 부모님 입장에..
암을 이긴 사람들의 밥상 김길순 어제 티비 아침 방송을 보니 암을 이긴 몇 사람이 나와서 체험담을 말했다. 그중 홍영재 박사님은 대장암과 신장 암 두 가지 암을 이겨낸 분이다. 체험기를 보면 치료를 하면서 지금까지 십년이 넘도록 생존하면서 즐겨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 했다.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