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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김길순 한평생 부부간에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사는 집이 있는가 하면 어느 부부는 하루도 못 살 것 같이 으르렁거리며 산다. 부부싸움에 남자의 무기가 주먹이 힘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자의 무기는 대부분 눈물과 부드러움이다. 눈물 없이 맞대결하며 소리 지..
한심하다는 말 김길순 농촌에서 자식 교육시키려고 손이 부르트도록 일을 해서 멀리 도시에 자식을 유학 보내어 공부를 시켰다. 아버지의 정성으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이 하도 대견해서 서울에 있는 아들회사를 방문하게 된다. 남루한 옷차림을 하고 사무실..
멋있는 사람 김길순 멋있는 사람이란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첫째로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사람이라야 한다. 정의를 위해서 노력하고 실천 하는 사람 부정을 비판하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 밀턴은 ,실낙원‘에서 “남자는 사색과 용기를 위해” 여자는 유화柔和와 우아優雅..
아름다운 동양 자수를 보며 김길순 모란을 보면 오월의 여왕이라고도 부르며 또한 꽃말은 부귀영화라고들 한다. 그 아름다운 모란을 수틀에서 색실로 꽃잎을 수를 놓고 꽃술까지 실제 꽃이 주는 예쁨을 수를 놓는다. 윗 작품은 70년전에 수놓은 것이라 한다. 감정 평가는 3백만원이라고 ..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정기완 출판기념회에 가다 / 김길순 오래동안 공직에 몸담았다가 퇴임하고 이번에 '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 의 책을 낸 정기완씨는 내가 나가고 있는 경주출신인 향우중의 한사람이기에 축하해 드리려 출판 초청회에 나가게 된것이다. 그는 어릴 때 형편..
발리에서 보내온 딸의 가족 사진 김길순 아이들 이번 겨울 방학에 들어 가자 곧 남매를 데리고 사위와 딸이 발리로 떠났다. 거기는 여름이라서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열대나무 그늘 아래서 자연과 보낼 수 있어 보람된 여행이 될것 같다고 전해왔다. 좀 처럼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온 가족이 합심하여 사는 모습이 김길순 재래시장 지나다 보면 김밥 옥수수 고구마 빈대떡 여러 가지를 파는 상점이 있다. 특별한 요리기술 없이도 가족 모두 합심하여 만들어 팔고 있다. 어머니는 앞치마 두르고 김밥 말며 아버지는 한쪽에서 고구마 감자 우엉 연근 땅콩 지방에서 직송..
유자식 상팔자,맞벌이 부부가 좋다, 싫다 김길순 엄마 아빠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모두가 다른 대답이 나왔다. 강원준군은 맞벌이부부를 싫다고 했다. 남자는 밖에나가 일을하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사는 걸 원했다. 집에 들어오면 부인이 앞치마를 두르고 도마질의 칼소리가 나는 그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