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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인간학/ 윤제천<현대수필 발행인> 인간 내면의 심적 나상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자연이 지닌 온갖 색을 혼합해 만들어내는 다양성의 보고, 한 편의 수필에는 자신의 철학과 사유를 통해 현재와 과거의 행적, 미래를 예시한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야. 수..
구룡폭포 조 운 사람이 몇생이나 닦아야 물이 되며 몇겁이나 전화해야 금강에 물이 되나! 금강에 물이 되나! 샘도 강도 바다도 말고 옥류(玉流) 수렴(水簾) 진주담(眞珠潭)과 만폭동(萬瀑洞) 다 고만 두고 구름 비 눈과 서리 비로봉 새벽안개 풀끝에 이슬 되어 구슬구슬 맺혔다가 연주팔담(..
이기호 수필 <댑싸리비>를 읽고 김길순 내 유년의 시절에 많이 불렀던 노래 리,자로 끝나는 말을 무심코 많이도 불렀다. '개나리,보따리,댑싸리,소쿠리, 유리 항아리',라는 동요를 여기 수필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그 댑싸리가 여름날 깻송이같이 마른몸에 키만 멀대로 자라 나중엔 베..
대전 뿌리공원을 찾다 김길순 노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잎들을 밟으며 산길을 걸었다. 나는 뿌리공원에 당도해서 나의 성씨 경주김씨가 있는 팻말을 찾아 자신의 뿌리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000명이상의 성씨와 153성,858본관의 통계자료를 볼 수도 있었다. 한국족보박..
숙명문학 제4호에 발표한 사진입니다. 허영자 시 <투명에 대하여>를 읽고 / 김길순 숙명여대 문학인회 27년 역사를 돌아보며 책에 실린 시중에 허영자시인의 <투명에 대하여>를 읽고 세계 모든 이들이 이 시를 보면 공감이 올것 같아 함께 감상해 보기 위해 올린다. 투명에 대하여 ..
숙명문학상에 참석 / 김길순 제22회 숙명문학상은 이신강 시인님이 받게 되었다. 이신강님이 보내준 초대장으로 11일 오전11시에 숙명문학상에 참석하기 위해 백주기념관을 찾았다. 강정애 숙대총장님의 축사와 추은희 고문 (전 청주대 교수) 그리고 손해일(시인, 국제펜 한국본부 부이사..
제주도 관광 / 김길순 우리 일행14명은 7일 김포공항에서 7시출발 비행기로 50분 후에 제주도에 도착했다. 곧 서틀버스로 이동하여 렌트카에 올라 관광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간 곳이 옛날 기차를 재현해서 만든, 레이크사이드역지나 피크닉가든역을 돌며 에코로드를 관람 할 수 있었다. ..
조봉제 시집『물빛처럼 하늘빛처럼』을 받아 보고 김길순 제6시집 『물빛처럼 하늘빛처럼』을 받아 보니 원래 그 시인님의 시세계는 언제나 맑은 물같이 파란 하늘빛 같이 투명하게 비춰주는 시였는데 제목대로 그의 삶과 시세계는 프리즘 저쪽에 보이는 시세계도 투명하게 다가온다. ..